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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보는Y] 트램 공사로 수백 그루 나무 싹둑...뒷북 행정 논란 / YTN

2026-03-18 105 Dailymotion

대전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가 진행되면서 벚꽃 명소에 있던 가로수 수백 그루가 잘려나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시가 수목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, 이미 수십 년 된 나무들이 베어진 뒤였습니다. <br /> <br />제보는Y, 오승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매년 봄마다 상춘객들이 몰리는 대전 카이스트 앞 벚꽃길. <br /> <br />그런데 자세히 보니 차도와 가까운 쪽에 있던 나무들이 모두 잘려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천변 쪽에는 벚꽃 나무들은 그대로 남아있지만, 보행로에 있는 나무들은 모두 베어져 나간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벚나무 사이로 은행나무도 있었지만, 모두 밑동만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결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로 도로 확장을 위해 벌목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정란 / 대전 상대동 : 며칠 있으면 꽃 피잖아요. 이게 얼마 안 있으면 지금 꽃 피는데 이렇게 나무를 다 잘라놔서 안타깝네요.] <br /> <br />공사가 진행되는 3.3㎞ 구간에서 은행나무 3백여 그루와 왕벚나무 40여 그루가 이미 베어진 상황. <br /> <br />그런데 대전시는 최근 황당한 보도자료를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이장우 대전시장이 주간업무회의에서 이식 가능한 수목은 최대한 다른 공원이나 녹지 공간으로 이전해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시는 전문가 회의를 통해 도로 확장 구간에 있는 가로수의 20% 정도만 이식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공사를 마친 뒤 더 많은 벚나무를 심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황인희 / 대전시 트램건설과장 : 전문가가 별도로 판단해서 이식하고 제거할 나무를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저희가 (왕벚나무) 65주를 대체로 심어서 그 명성을 이어 나갈 그럴 계획에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수십 년 된 가로수가 대형 공사 때마다 사라지는 현실이 이번에도 반복되면서 시민들에게는 허탈감만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권민호 <br />디자인 : 권향화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승훈 (5w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31906033695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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